욥기서 1장 21절

가로되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가올찌라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찌니이다 하고

 

욥이 기록한 성경 욥기서의 내용입니다.

욥의 몸이 '모태'에서 나왔다는 말씀은 어머니의 태반에서 나왔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죽음을 표현할 때 자신의 몸이 다시 '그리로' 돌아가올찌라...하였습니다.

'그리로'는 욥의 '모태' 즉, 어머니의 태반으로 다시 돌아간다는 말씀입니다.

 

태어날때야 응당 어머니의 태반에서 나오지만

어찌 죽을 때 다시 어머니의 태반으로 돌아갈 수가 있다는 말입니까?

 

전도서 5장 15절

저가 모태에서 벌거벗고 나왔은즉 그 나온대로 돌아가고 

수고하여 얻은 것을 아무것도 손에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솔로몬이 기록한 성경 전도서에도 같은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솔로몬 역시 우리의 몸이 모태에서 나와서 

'나온대로' 즉, 모태로 돌아간다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성경에서 알려주는 돌아갈 '모태'는 무엇일까요?

 

성경은 이 땅의 삶이 외국인과 나그네의 삶이라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창세기 47장 8절 ~ 9절

바로가 야곱에게 묻되 네 연세가 얼마뇨

야곱이 바로에게 고하되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일백 삼십년이니이다...

 

히브리서 11장 13절 ~ 16절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로라 증거하였으니

이같이 말하는 자들은 본향 찾는 것을 나타냄이라

저희가 나온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저희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성경은 우리들이 돌아갈 진정한 본향은 하늘에 있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예비해주신 '한 성'

이 '한 성'이야말로 우리가 돌아갈 진정한 본향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늘에 있는 이 '한 성'은 과연 무엇일까요?

 

요한계시록 21장 9절 ~ 10절

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 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예루살렘>>>

이 땅에 있는 예루살렘이 아니라 하늘에 있는 예루살렘이라 하였습니다.

조금 더 살펴보겠습니다.

 

갈라디아서 4장 26절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

'위'라 하신 것은 '하늘'을 가리키는 것이므로

하늘에 있는 예루살렘에 대한 말씀입니다.

그런데 하늘에 있는 예루살렘은 다름이 아니라

우리들의 어머니라고 하였습니다.

자유자라고 하셨으니 '어머니 하나님'을 의미합니다.

 

성경은 우리의 육신이 육의 어머니의 '모태'에서 나오지만

장차 이 땅의 삶이 다한 후에는 영의 어머니의 품으로

돌아오라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22장 17절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를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신부 = 어린양의 아내 = 하늘예루살렘 = 어머니>

진정 우리가 돌아갈 본향

하늘어머니의 품에서 영원한 안식과 구원을 받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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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혼디모앙
대충 사용하다 고장나면 뭐가 문제인지 모르죠 정확하게 사용하면 뭐가 문제인지 금방 알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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