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상식'에 해당하는 글 2건

그리스도는 일반적으로 '구원자'라고 알려져 있으나, '기름 부음 받은 자'라는 뜻을 가진 '메시야'를 번역한 말입니다(요1:41). 한자로는 그리스도의 음을 빌려서 기독(基督)이라고 표현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약시대에 왕이나 제사장, 선지자를 임명하실 때 기름을 붓게 하셨습니다. 이는 신약시대에 등장하실 그리스도께서 어떠한 분이신가를 우리에게 미리 알려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열왕기상 19장 15절~16절

여호와께서 저에게 이르시되 너는 네 길을 돌이켜 광야로 말미암아 다메섹에 가서 이르거든 하사엘에게 기름을 부어 아람 왕이 되게 하고 너는 또 님시의 아들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이 되게 하고 또 아벨므홀라 사밧의 아들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어 너를 대신하여 선지자가 되게 하라


출애굽기 40장 13절

아론에게 거룩한 옷을 입히고 그에게 기름을 부어 거룩하게 하여 그로 내게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게 하라


하나님꼐서는 위의 세 가지 직분마다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표상적 인물을 세우시고 그들의 행적을 통해 그리스도를 증거하게 하셨습니다. 다시 말해 그리스도는 다윗과 같은 왕, 멜기세덱과 같은 제사장, 모세와 같은 선지자로 오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멜기세덱의 행적을 따라 유월절 떡과 포도주로 축복하셨고(창14:18~19, 마26:26~28), 모세의 행적을 따라 죄와 사망의 종노릇하던 영적 이스라엘 백성을 유월절로 해방시키셨으며(출12:1~14, 마26:17~28), 다윗의 행적을 따라 다윗의 위를 가지고 이 땅에 오셔서 복음 나라를 다스리셨습니다(사9:6~7, 눅1:31~32). 이와 같은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은 초림과 재림의 역사를 통해서 성취되었습니다.



 


WRITTEN BY
혼디모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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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제(燔 불사를 번 祭 제사 제)는 짐승을 제단 위에 놓고 불로 태워 드리는 제사를 뜻합니다. 번제는 구약시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때 가장 많이 사용했던 제사 양식으로, 상번제와 안식일 그리고 절기 때 번제의 제사가 드려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사를 드릴 때나 회중을 위해 제사를 드릴 때에는 양, 염소, 소 등을 드렸으나 형편이 어려워서 이런 제물을 드릴 수 없는 경우에는 산비둘기나 집비둘기를 번제 제물로 드렸습니다.


레위기 1장 1절~17절

여호와께서 회막에서 모세를 부르시고 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려거든 생축 중에서 소나 양으로 예물을 드릴지니라 그 예물이 소의 번제이면 흠 없는 수컷으로 회막문에서 여호와 앞에 열납하시도록 드릴지니라 그가 번제물의 머리에 안수할지니 그리하면 열납되어 그를 위하여 속죄가 될 것이라 그는 여호와 앞에서 그 수송아지를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가져다가 회막 문 앞 단 사면에 뿌릴 것이며 그는 또 그 번제 희생의 가죽을 벗기고 각을 뜰 것이요 제사장 아론의 자손들은 단 위에 불을 두고 불 위에 나무를 벌여 놓고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뜬 각과 머리와 기름을 단 윗 불 위에 있는 나무에 벌여 놓을 것이며 그 내장과 정갱이를 물로 씻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 전부를 단 위에 불살라 번제를 삼을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번제를 드리는 목적은 번제 때 올려지는 향기로운 냄새로 인하여 번제를 드리는 자신 또는 회중이 하나님께 자비를 입고 죄 사함을 받는 데 있습니다.


번제는 신약시대에 그리스도께서 백성들의 죄를 대신하여 희생 제물이 되실 것을 나타내는 모형으로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자비를 입고 죄 사함 받게 될 것을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약시대 지상 성소의 모형적인 제사 의식을 통하여 장차 하늘 성소에서 이루어질 참 제사를 알려주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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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디모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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