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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현명한 스승이 젊은 청년을 제자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런데 제자는 무슨 불만이 그리 많은지 모든 일을 힘들어하고 항상 투덜거렸습니다. 어느날 아침, 스승은 제자를 불러 소금을 한 줌 가져오라고 일렀습니다. 그러고는 가지고 온 소금을 물컵에 넣더니, 제자에게 마시게 했습니다. 제자는 얼굴을 잔뜩 찡그리며 컵의 물을 마셨습니다.

"맛이 어떠냐?"

스승이 물었습니다.

"아주 짭니다!"

제자는 짜증스럽고 성난 목소리로 대답했습니다. 스승은 다시 소금 한 줌을 가져오라고 하더니, 근처의호수로 제자를 데리고 갔습니다. 그러고는 제자에게 손에 있던 소금을 호수에 던져 넣으라고 했습니다. 잠시 뒤, 스승은 호수의 물을 한 컵 떠서 다시 제자에게 마시게 했습니다.

"맛이 어떠냐?"

"시원합니다"

"소금 맛이 느껴지느냐?"

"아니요! 짠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러자 스승은 말했습니다.

"인생의 고통고가 어려움은 소금과 같다. 하지만 짠맛의 정도는 고통을 담는 그릇에 달렸다. 만약 네가 고통을 이겨내고 싶다면, 작은 물컵이 되는 것을 멈추고 스스로 큰 그릇이 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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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디모앙
대충 사용하다 고장나면 뭐가 문제인지 모르죠 정확하게 사용하면 뭐가 문제인지 금방 알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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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들은 "성령을 받은 사람은 그 증거로 방언을 한다. 방언을 하지 않는다면 성령을 받았다고 할 수 없다"라고 주장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1. 성령의 은사는 여러가지

성령의 은사가 방언만 있습니까? 아닙니다. 성령은 하나이지만 각사람에게 주어진 은사는 여러가지입니다. 따라서 반드시 성령을 받았다면 무조건 방언을 해야 한다는 주장은 거짓입니다.


고린도전서 12장 4절~11절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각 사람에게 성령의 나타남을 주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어떤 이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이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다른 이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시느니라


2. 구원자를 모르면 성령을 받은 것이 아님

성령을 받았다면 하나님의 깊은 비밀을 온전히 알게 됩니다(고린도전서 2장 10절~12절)

그렇다면 하나님의 가장 큰 비밀은 무엇일까요? 우리에게 생명수를 주시는 구원자입니다.(골로새서 1장26~27절, 골로새서 2장2절, 요한복음 4장 14절) 그러므로 정말로 성령을 받았다면 요한계시록 22장 17절에서 생명수를 주시기 위해 '오라'고 말씀하시는 신부가 누구인지도 알아야 합니다. 신부가 누구인지 모른다면 성령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 또한 생명수를 받지도 못했으니 구원도 확신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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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디모앙
대충 사용하다 고장나면 뭐가 문제인지 모르죠 정확하게 사용하면 뭐가 문제인지 금방 알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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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어 강습반의 새 학기 등록이 막 시작될 무렵, 나이 지긋한 노인이 찾아왔습니다.

"아드님을 대신하여 등록하러 오셨습니까?"

직원이 상냥하게 물었습니다.

"아니, 내가 베트남어를 좀 배우려고 하는데요"

직원이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짓자 노인은 잠시 망설이더니 사정을 설명했습니다.

"글쎄, 며느리가 베트남 사람인데 말이 전혀 통하지 않아 답답해서요. 베트남어를 배워서 간단한 대화만이라도

할 수 있으면 오죽 좋을까 싶은데..."

"올해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데요?"

"일흔 일곱이외다"

"어르신이 베트남어로 대화를 하시려면 최소한 3년은 배워야 합니다. 그때가 되면 여든이 되실 텐데요"

그러자 노인은 빙그레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만약 내가 그사이에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여든이 되었을 때도 난 베트남어를 할 수 없겠지요. 그러면 일흔일곱에 시작하지 않은 걸 후회하지 않겠소?"

누구에게나 남은 인생에서 오늘이 가장 젊은 날입니다. 상황이나 여건, 주변의 시선에 굴복하지 않고 용기를 낸다면, 인생에서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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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디모앙
대충 사용하다 고장나면 뭐가 문제인지 모르죠 정확하게 사용하면 뭐가 문제인지 금방 알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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