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믿지 않는 가족'에 해당하는 글 1건

지금은 세상의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당연히 예수님을 거룩하신 그리스도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목수의 아들로 사시던 예수님께서 천국 복음을 전하기 시작하셨을 당시, 세상 사람들과

예수님의 친속들은 예수님을 어떻게 생각했을까요?

그때도 예수님을 거룩하신 그리스도로 생각했을까요?


그 당시 사람들은 예수님이 미쳤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친속들도 예수님이 미쳤다는 소문을 듣고 예수님을 붙잡으러 왔습니다.


마가복음 3장 20절~21절

집에 들어가시니 무리가 다시 모이므로 식사할 겨를도 없는지라 예수의 친속들이 듣고 붙들러

나오니 이는 그가 미쳤다 함일러라


이처럼 육신적으로 예수님을 가장 잘 알던 친속들도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시기 위한 예수님의

구원사역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이 예수님을 미쳤다고 생각했듯이 예수님의 친속들 역시 예수님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예수님의 복음사역을 만류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수십 년 동안 예수님과 가장 가까이 지냈던 동생들도 예수님께서 하나님이신 줄은 전혀

알아보지 못하고 부정적인 태도를 취했습니다.


요한복음 7장 3절~5절

그 형제들이 예수께 이르되 당신의 행하는 일을 제자들도 보게 여기를 떠나 유대로 가소서

스스로 나타나기를 구하면서 묻혀서 일하는 사람이 없나니 이 일을 행하려 하거든 자신을

세상에 나타내소서 하니 이는 그 형제들이라도 예수를 믿지 아니함이러라


이처럼 예수님의 가족조차도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깨닫지 못하고 그의 복음사역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입장에 있었습니다. 왜 그렇겠습니까?

예수님께서 보통 사람들과 조금도 다름없는 모습으로 생활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육신적인 면을 보아서는 그분이 그리스도임을 도저히 알아볼 수가 없었기 때문에, 

그들은 예수님의 열성적인 복음사역을 이해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 사람들이나 예수님의 친속들과 같이 그리스도의 육신적인 면을 가지고

그리스도를 판단하거나 알아보려는 어리석은 생각을 가져서는 안 됩니다.

세상 사람들이 미쳤다고 비방했던 예수님께서 바로 구약의 수많은 선지자들이 예언했던

그리스도시요 육체로 오신 하나님이셨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WRITTEN BY
혼디모앙
대충 사용하다 고장나면 뭐가 문제인지 모르죠 정확하게 사용하면 뭐가 문제인지 금방 알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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