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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병에 걸린 두 사람이 같은 병실에 입원했습니다. 그 병실에는 창문이 하나밖에 없었습니다. 창가 쪽에 있던 환자는 치료의 과정으로 오후에 한시간씩 침대 위에 앉아 있도록 허락받았지만, 벽 쪽에 있던 다른 환자는 온종일 침대에 누워 있어야만 했습니다.


매일 오후, 창가 쪽 환자는 벽 쪽 환자에게 바깥 풍경을 설명해주곤 했습니다. 

"호수가 있는 공원이 보이네요. 호수에는 오리와 백조가 떠다니고 있어요. 아이들이 오리와 백조에게 모이를 던져 주고 있고 모형 배도 띄우며 놀고 있어요."


누워 있는 환자는 즐겁게 이야기를 들으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상상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왜 창가에 있는 저 사람만 특권을 누리고 있는 거지? 침대 위치를 바꿀 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괴로워졌습니다.


그렇게 시기와 질투로 괴로워하던 어느 날, 창가 쪽 환자의 병세가 갑자기 악화됐습니다. 벽 쪽 환자는 비상벨을 눌러야 했지만 모른 체했습니다. 자신이 창가 쪽 자리를 차지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창가 쪽 환자는 시신이 되어 병실을 나갔습니다. 벽 쪽 환자는 기다렸다는 듯이 침대를 창가로 옮기고 안간힘을 다해 몸을 일으켜 창밖을 내다보았습니다.


그는 이내 자신의 잘못을 후회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것은 맞은편 건물의 회색 담벼락뿐이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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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디모앙
대충 사용하다 고장나면 뭐가 문제인지 모르죠 정확하게 사용하면 뭐가 문제인지 금방 알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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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수많은 사람들은 오직 아버지 하나님만 계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만물을 보면, 아버지 하나님뿐만 아니라 어머니 하나님도 계셔야 함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이 문제를 생각해 봅시다.


하나님의 창조물 가운데에서 생명체에 대하여 생각해 봅시다. 그 생명체들이 어머니 없이 오직 아버지를 통해 생명을 얻습니까? 아닙니다. 생명이 탄생하려7면, 아버지뿐만 아니라 반드시 어머니도 함께 있어야 합니다.

하늘을 나는 새에게도 아빠 새와 엄마 새가 있고, 물속의 물고기에게도 아빠 물고기와 엄마 물고기가 있습니다. 들판을 뛰어다니는 짐승들은 어떻습니까?> 사자에게도 아빠 사자와 엄마 사자가 있고, 말에게도 아빠 말과 엄마 말이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생명체들을 보면, 어머니 없이 아버지 홀로 생명을 주는 경우가 없습니다. 생명을 가진 모든 존재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통해 생명을 물려받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세상에 어머니 없이 태어난 사람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물론 아버지도 있어야 하지만, 최종적으로 자녀를 잉태해서 탄생시키는 일은 어머니가 합니다. 생명 탄생의 핵심 역할을 어머니가 하는 것입니다. 어머니 없는 세계는 가히 생명이 없는 세계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처럼 모든 생명이 아버지와 더불어 반드시 어머니가 있어야 주어지도록 하신 분이 누구십니까? 만물을 당신의 뜻대로 지으신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신 것입니다.(계4:11)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어머니가 있어야 생명이 탄생되도록 만드신 뜻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영원한 생명 역시 아버지 하나님과 더불어 어머니 하나님께서 주신다는 사실을 알려주시기 위함입니다. 모든 생명체가 아버지와 어머니로부터 생명을 얻듯이, 우리 영혼도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으로부터 영생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생명체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생각해볼 때에, 우리에게는 영생을 주실 어머니 하나님께서 반드시 계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성경도 어머니 하나님의 존재를 증거하고 있을까요? 확인해 봅시다.


창세기 1장 26절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사람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이 아버지 하나님뿐이라면, 당연히 "나의 형상을 따라 나의 모양대로 내가 사람을 만들고"라고 말씀하셨어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단지 아버지 하나님만 계신 것이 아니라는 확실한 증거입니다. 그렇다면 왜 '우리'라고 말씀하셨을까요? 이어지는 말씀을 보면 그 이유를 알수 있습니다.


창세기 1장 27절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그리고 하나님의 모양대로 사람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런데 누가 창조되었습니까? 남자와 여자가 창조되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남성적 형상과 여성적 형상으로 존재하신다는 뜻입니다. 인류는 하나님을 남성적 형상의 하나님으로만 이해하고 오랫동안 '아버지'라고 불렀습니다. 그렇다면 여성적 형상의 하나님은 누구라고 불러야 하겠습니까? 당연히 '어머니'입니다. 다시 말해 아버지 하나님뿐만 아니라 어머니 하나님도 계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스스로를 가리켜 '우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을 믿되 아버지 하나님뿐만 아니라 어머니 하나님도 믿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습니다(요일2:25).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사실을 알리시고자 모든 생명체가 아버지와 더불어 반드시 어머니가 있어야 생명을 얻게 되도록 창조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아버지 하나님뿐만 아니라 어머니 하나님도 함께 믿어 영원한 생명을 얻고 천국에 나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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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디모앙
대충 사용하다 고장나면 뭐가 문제인지 모르죠 정확하게 사용하면 뭐가 문제인지 금방 알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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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왕'이라 불리는 세계적인 사업가 록펠러는 

어느 날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가 앞으로 1년밖에 살지 못할 것이라는 소식이었습니다.


록펠러가 병원에 앉아 

'얼마 남지 않은 삶을 어떻게 해야 잘 마감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잠겨 있을 때, 

병원 한구석에서 소란스러운 소리가 들렸습니다. 


돈을 마련할 테니 입원시켜 달라는 보호자와 

규정상 입원비 없이는 입원시킬 수 없다는 병원 측 관계자가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습니다.

그 옆에는 환자로 보이는 아이가 눈물을 뚝뚝 흘리며 앉아 있었습니다. 

록펠러는 즉시 비서를 불러 그 아이의 입원비를 대신 지불하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뒤 록펠러는 병원에서 건강하게 회복된 아이의 모습을 보며 

전에 느끼지 못했던 큰 기쁨과 보람을 느꼈습니다.


이후 록펠러는 가는 곳마다 고아원과 도서관을 세웠고 

가난하고 약한 사람들을 돕는 자선사업을 하며 

나눔과 베풂의 삶을 살기 시작했습니다. 

그후 놀랍게도 그의 건강은 기적적으로 회복되었습니다. 


결국 선고받았던 1년을 훌쩍 넘겨 43년을 더 산 그는 

98세로 삶을 마감하는 순간 이렇게 말했습니다.


"삶이 이렇게 행복한 것인 줄 몰랐습니다. 

55년은 쫓기듯 살았지만, 나머지 43년은 정말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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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디모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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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흔히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왜냐하면 2천 년 전에 예수님께서 하나님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라고 가르쳐주셨기 때문입니다(마6:9). 그런데 예수님께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알려주신 것이 오직 아버지 하나님만 계신다는 뜻일까요?


문자적으로 아버지란 자녀를 가진 남자를 뜻합니다. 다시 말해 어떤 남자가 '아버지'라고 불리기 위해서는 그에게 반드시 자녀가 있어야 합니다. 자녀가 없다면 결코 '아버지'라고 불릴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아버지'라고 불리신다는 사실은 무엇을 의미하겠습니까? 바로 하나님에게 자녀가 있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6장 17절~18절

그러므로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저희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말라 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 하셨느니라


전능하신 주 곧 하나님의 말씀에 우리는 하나님께 어떤 사람이 된다고 하였습니까? 하나님의 자녀 즉 하나님의 아들과 딸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아버지'가 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아버지 홀로 자녀를 낳을 수 있습니까? 지상의 모든 가족을 생각해 보십시오. 자녀가 있다면 반드시 아버지뿐 아니라 어머니도 있습니다. 어머니의 존재가 없다면, 자녀도 있을 수 없고 자녀를 가진 아버지도 존재할 수 없습니다. 다시 말해 '아버지'라는 호칭은 반드시 어머니가 있을 때에만 생길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아버지 하나님이라는 호칭은 결국 무엇을 의미하겠습니까? 어머니 하나님께서 계심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하늘에 우리 어머니께서 계심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갈라디아서 4장 26절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여기서 '위'는 하늘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하늘에 누가 계신다고 하였습니까? 우리 어머니께서 계신다고 하였습니다. 이는 하늘에 아버지 하나님뿐만 아니라 어머니 하나님도 계심을 뜻합니다. 다시 말해 육신의 가족에 아버지와 아들 딸만 있는 것이 아니라 어머니도 있는 것처럼, 영의 가족에도 아버지 하나님과 아들 딸만 있는 것이 아니라 어머니 하나님도 계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믿되 성경의 가르침대로 아버지 하나님뿐만 아니라 어머니 하나님도 믿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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