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에 해당하는 글 11건

A 된장찌개 집은 동네에서 가장 잘되는 식당입니다. 


그런 A 식당을 자주 찾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날도 그는 식사를 하기 위해 A 된장찌개 집에 갔는데 

빈자리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손님이 많았습니다. 


순번을 기다리던 남자는 옆집인 B 된장찌개 집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B 된장찌개 집은 손님은 커녕 파리만 날리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가 궁금해진 남자가 A 된장찌개 집 주인에게 물었습니다.



"이 집은 언제 봐도 손님이 많네요. 옆집보다 장사가 잘되는 이유가 뭡니까?"


"옆집과 저희 집은 업종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네? 같은 된장찌개를 파는데, 업종이 다르다니요?"



남자가 주인의 말뜻을 몰라 되묻자 주인이 답했습니다.



"옆집은 된장찌개를 팔지만 저희 집은 서비스를 팔거든요."


그제서야 주인의 말을 이해한 남자는 무릎을 치며 웃었습니다. 


손님들이 원한 것은 단순히 된장찌개만이 아니라 

된장찌개처럼 따스한 서비스였다는 사실에 공감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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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디모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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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유대인으로서 할례를 받으시고 율법의 전례를 다 지키신 것처럼 안식일도 유대인으로서 지키신 것뿐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을 따라서 안식일을 지킬 이유는 없다"라고 주장합니다. 


1. 만일 예수님께서 안식일을 지키신 것이 유대인이기 때문에 유대인의 규례를 지키신 것 뿐이라면 유대인이 아닌 그리스도로서 우리에게 예배의 본을 보이신 기록은 어디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안식일을 지키신 것은 그리스도로서 예배의 본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2. 할례 받으신 것과 율법의 전례대로 행한 일은 예수님께서 침례 받으시기 이전의 일입니다. 

예수님께서 할례 받으신 때는 탄생 8일째였고, 그 부모가 첫 아들을 낳았을 때의 결례와 율법의 전례를 행하기 위해 예루살렘에 올라간 때도 예수님께서 어린 아기셨을 때입니다

(누가복음 2장 21절~27절)

따라서 그리스도로서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기 이전이었으므로 그 부모가 구약율법에 따른 유대인의 규례를 행한 것입니다.


3. 예수님께서 전하신 천국 복음의 시작은 침례 받으신 때부터였습니다.

침례 받으시기 이전에는 한 사람의 유대인으로 사셨지만 침례 받으신 이후 부터는 유대인의 삶이 아닌 온 세상을 구원하실 '그리스도'의 삶을 사신 것입니다.


마가복음 1장 1절~15절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시작이라...그때에 예수께서 갈릴리 나사렛으로부터 와서 요단강에서 요한에게 세례(침례)를 받으시고...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가라사대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웠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마태복음 4장 17절~23절

이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가라사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하시더라...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에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안식일을 지키신 것(누가복음 4장 16절)이 침례 이전입니까, 이후입니까? 분명 침례 이후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지키신 안식일은 유대인의 규례가 아닌 그리스도의 복음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본을 따라서 안식일을 지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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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디모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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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원주민들은 손쉽게 원숭이를 잡는다고 합니다.


먼저 가죽 자루를 하나 준비합니다. 

자루의 입구는 원숭이의 손 하나만 겨우 드나들 정도로 작게 만들고 

그 안에는 원숭이가 좋아하는 바나나와 땅콩같은 먹이를 넣습니다. 

그다음, 원숭이가 자주 다니는 길목에 자루를 단단히 매어 놓고 멀찍이 떨어져 기다립니다.


지나가던 원숭이가 먹이 냄새를 맡고 주머니 안으로 손을 집어 넣습니다. 

먹이를 빼내려고 안간힘을 쓰지만 

먹이를 쥔 채로는 자루의 좁은 입구에서 손을 빼낼 수가 없습니다. 

이때 원주민들이 원숭이에게 다가갑니다. 

원숭이는 깜짝 놀라 도망치려 하지만 손을 빼지 못해 버둥거리다가 원주민들의 손에 붙들립니다.


손에 쥔 먹이를 놓아버렸다면 다시금 자유롭게 숲 속을 누빌 수 있었을텐데 

한 끼도 안되는 먹이에 욕심을 내다, 원숭이는 자유와 생명을 잃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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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디모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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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제(燔 불사를 번 祭 제사 제)는 짐승을 제단 위에 놓고 불로 태워 드리는 제사를 뜻합니다. 번제는 구약시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때 가장 많이 사용했던 제사 양식으로, 상번제와 안식일 그리고 절기 때 번제의 제사가 드려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사를 드릴 때나 회중을 위해 제사를 드릴 때에는 양, 염소, 소 등을 드렸으나 형편이 어려워서 이런 제물을 드릴 수 없는 경우에는 산비둘기나 집비둘기를 번제 제물로 드렸습니다.


레위기 1장 1절~17절

여호와께서 회막에서 모세를 부르시고 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려거든 생축 중에서 소나 양으로 예물을 드릴지니라 그 예물이 소의 번제이면 흠 없는 수컷으로 회막문에서 여호와 앞에 열납하시도록 드릴지니라 그가 번제물의 머리에 안수할지니 그리하면 열납되어 그를 위하여 속죄가 될 것이라 그는 여호와 앞에서 그 수송아지를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가져다가 회막 문 앞 단 사면에 뿌릴 것이며 그는 또 그 번제 희생의 가죽을 벗기고 각을 뜰 것이요 제사장 아론의 자손들은 단 위에 불을 두고 불 위에 나무를 벌여 놓고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뜬 각과 머리와 기름을 단 윗 불 위에 있는 나무에 벌여 놓을 것이며 그 내장과 정갱이를 물로 씻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 전부를 단 위에 불살라 번제를 삼을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번제를 드리는 목적은 번제 때 올려지는 향기로운 냄새로 인하여 번제를 드리는 자신 또는 회중이 하나님께 자비를 입고 죄 사함을 받는 데 있습니다.


번제는 신약시대에 그리스도께서 백성들의 죄를 대신하여 희생 제물이 되실 것을 나타내는 모형으로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자비를 입고 죄 사함 받게 될 것을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약시대 지상 성소의 모형적인 제사 의식을 통하여 장차 하늘 성소에서 이루어질 참 제사를 알려주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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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디모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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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육체로 오신 하나님을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할까요?

하나님께서 이 땅에 오신다고 하면, 세상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큰 영광을 가지고 오실 것을 기대합니다. 과연 성경도 그렇게 가르치고 있을까요?


성경은 장차 오실 하나님에 대해 어떻게 예언했는지 살펴봅시다.


이사야 53장 1절~2절

우리의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뇨 여호와의 팔이 뉘게 나타났느뇨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줄기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의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구약성경은 예수님께서 오시기 약 700년 전에,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고난당하실 예수님에 대해 예언하였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예수님에 관해 어떻게 예언했습니까? 마른땅에서 나온 줄기 같다고 하였습니다. 마른 땅에서 나온 줄기는 물이 없어서 제대로 자라나지 못한 상태일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하나님이라고 인정될 만한 특별한 풍채가 있다고 했습니까? 아닙니다.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고, 사람이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무 아름다운 것도 없다고 하였습니다. 세상 사람들의 기대와 달리 성경은 장차 오실 하나님께서 이처럼 초라한 모습으로 오실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육신적인 면을 통해 그리스도를 알아보려고 하면 되겠습니까?

성경은 그런 자들이 하나님으로 인해 반드시 넘어지게 될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습니다.


이사야 8장 13절~15절

만군의 여호와 그를 너희가 거룩하다 하고 그로 너희의 두려워하며 놀랄 자를 삼으라 그가 거룩한 피할 곳이 되시리라 그러나 이스라엘의 두 집에는 거치는 돌, 걸리는 반석이 되실 것이며 예루살렘 거민에게는 함정, 올무가 되시리니 많은 사람들이 그로 인하여 거칠 것이며 넘어질 것이며 부러질 것이며 걸릴 것이며 잡힐 것이니라


이스라엘의 두 집은 하나님을 믿노라 하는 사람들을 가리킵니다. 그런데 왜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거치는 돌, 걸리는 반석이 되시며, 함정과 올무가 되실까요?

왜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 때문에 넘어지고 걸릴까요?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똑같은 육체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시기 때문입니다.(이사야 9장6절)

만일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이 인정할 만한 영광의 모습으로 나타나신다면, 아무도 실족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육체로 오시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육신적인 면을 보고 넘어지고 부러지고 걸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우리 구원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그리스도께서 거치는 돌, 걸리는 반석이 되어버리고 맙니다. 사도 베드로는 이사야 8장의 예언이 육체로 오신 예수님에 의해 성취되었음을 증거하였습니다.



베드로전서 2장 4절~8절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에게 나아와 너희도 산 돌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경에 기록하였으되 보라 내가 택한 보배롭고 요긴한 모퉁이 돌을 시온에 두노니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치 아니하리라 하였으니 그러므로 믿는 너희에게는 보배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건축자들의 버린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고 또한 부딪히는 돌과 거치는 반석이 되었다 하니라 저희가 말씀을 순종치 아니하므로 넘어지나니 이는 저희를 이렇게 정하신 것이라


왜 예수님께서 거치는 돌과 걸리는 반석이 되셨겠습니까?

하나님이시라고 믿기에는 너무나 초라한 육체의 모습으로 나타나셨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예수님의 생활과 환경을 살펴보면, 그리스도의 육신적인 면만을 본 유대인들이 넘어지게끔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넘어지도록 '정하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스도의 육신적인 면만을 바라보는 사람은 그리스도를 알아보지 못하도록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하는 것은, 성경의 예언이지 예수님의 육신적인 면이 아닙니다.(요한복음 5장39절)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유대인들은 예수님께서 이뤄가시는 성경의 예언에 주의하지 않고 자신들의 기대와 다른 예수님의 육신적인 면을 보고 넘어지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육체로 오신 하나님을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하겠습니까?

성경의 예언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육신적인 면을 바라보는 것은 그리스도를 배척하는 지름길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정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2천 년 전 유대인들의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고, 성경의 예언을 통해 육체로 오신 하나님을 올바로 알아볼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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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년 전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한 이유 중 하나가 육체로 오신 하나님을 믿을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요한복음 10장 30절~33절)


그러나 사도들은 인생들과 똑같은 모습으로 오셔서 똑같은 생활을 하신 예수님께서 하나님이심을 확신했습니다. 그래서 사도들이 기록한 신약성경은 육체로 오신 예수님을 믿어야 함을 강조한 내용이 많습니다. 그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예수님이 사람이라는 사실을 강조했습니다.


디모데전서 2장 5절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그리스도라고 하면 될 것인데, 바울은 어떻게 표현했습니까? 굳이 '사람'이라는 수식어를 붙여서 '사람이신 그리스도'라고 강조하였습니다. 바울 자신이 믿고 있고, 또한 온 인류가 영접해야 할 그리스도가 우리와 똑같은 사람의 모습이었음을 분명하게 밝힌 것입니다. 이처럼 2천 년 전 당시 예수님을 배척했던 유대인들이 "사람이 되어 어떻게 하나님이라고 하느냐"고 말했던 것과는 정반대로, 사도들은 오히려 사람이신 그리스도를 자랑했습니다


사도 요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사도 요한은 예수님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부인하는 자마다 적그리스도의 영을 받은 자라고 말했습니다.


요한일서 4장 2절~3절

하나님의 영은 이것으로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이제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


요한은 예수님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이 하나님께 속한 영이라고 말했습니다. 반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와 똑같은 육체의 모습으로 오신 사실을 부정하는 영은 어떤 영이라고 했습니까? 적그리스도의 영이라고 했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단의 영이라는 뜻입니다. 사도들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오신 하나님 곧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셨음을 이렇게 강력하게 증거했던 것입니다.


2천 년 전의 유대인들도 그렇지만, 이 시대에도 하나님께서 우리와 똑같은 사람으로 오신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나님이라고 한다면 상상할 수 없는 큰 영광 중에 나타나셔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그들의 영안을 가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도들은 초라한 육체의 모습으로 나타나신 예수님을 올바로 영접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육체로 오신 하나님을 영접한 사도들에게 천국 열쇠를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마태복음 16장 16절~19절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요한복음 1장 10절~12절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지 아니하였으나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믿음을 가져야 하겠습니까?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우리를 구원하러 오신 하나님을 배척할 것이 아니라, 성경의 예언을 통해 육체로 오신 하나님을 올바르게 영접하여 영원한 천국의 축복을 받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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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디모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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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과 달리 옛날의 파이프 오르간은 사람이 뒤쪽의 파이프에 계속해서 바람을 넣어주어야 소리가 났습니다.

하루는 유명한 한 음악가가 오르간 독주회를 개최했습니다.

그날도 웅장하고 섬세한 오르간 연주로 관중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연주 중간 쉬는 시간이 되어 음악가가 무대 뒤로 가자, 오르간 뒤에서 바람을 넣어주던 노인이 밝은 표정으로 그를 맞았습니다.


"선생님, 오늘도 우리의 연주회는 대성공이군요."

그러자 음악가는 어이가 없다는 듯이 말했습니다.

"우리라니요? 당신이 오르간을 연주한 것도 아닌데, 어떻게 우리의 연주회입니까?"

"선생님, 연주를 위해 저도 열심히 바람을 넣지 않았습니까?"


하지만 음악가는 그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이라고 말하고, 남은 연주를 위해 다시 무대로 나갔습니다. 쉬는 시간이 끝나고 다시 연주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음악가는 숨을 고른 뒤 힘껏 건반을 눌렀습니다. 그러나 오르간에서는 아무런 소리가 나지 않았습니다. 객석에서 두런거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음악가는 당황하여 더욱 세게 건반을 눌렀지만, 역시 아무런 소리도 나지 않았습니다. 그제야 뭔가를 깨달은 음악가가 오르간 뒤쪽을 쳐다보았습니다. 그곳에는 오르간에 바람을 넣어주던 노인이 휘파람을 불며 무심하게 앉아 있었습니다. 음악가는 자리에서 일어나 노인에게로 다가가 공손하게 인사를 올리며 자신이 했던 말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제가 잠시 착각을 했습니다. 선생님의 멋진 솜씨를 발휘해 주십시오. 이제 우리의 연주회를 시작할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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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유명한 보석털이범이 있었습니다. 

그는 주로 상류층의 값비싼 보석을 훔쳤는데, 머리가 좋아 한 번도 결정적인 증거를 남기지 않았기 때문에 경찰은 오랫동안 그를 잡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한 가정에 침입했다가 경찰에 발각되어 체포된 뒤, 20여 년 동안 옥살이를 했습니다.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을 때 그의 나이는 60세. 인생의 황혼기였습니다.

출감 이후, 자신의 지난날을 후회하며 작은 마을에 정착해 성실하게 살아가는 그에게 한 기자가 찾아와 질문을 던졌습니다.


"당신은 수많은 부자들 가운데 누구의 재물을 가장 많이 훔쳤습니까?"

그는 눈물을 흘리며 회한이 서린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나는...내 것을 가장 많이 훔쳤습니다. 나는 손재주가 좋아 기계를 잘 다루었고, 피아노 연주도 잘했지요. 언변이 좋아 친구가 많았고, 몸이 민첩해 운동도 잘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타고난 이 모든 재능을 도둑질하는 데 사용했고, 그 때문에 인생의 황금기를 감옥에서 소비했습니다. 그러니 내가 가장 많은 재산을 훔쳐 낸 사람은 바로 나 자신입니다."


누구나 자신만의 재능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하늘이 준 그 재능을 사용하지 않거나 헛된 일에 낭비하는 것은 곧 자신을 도적질하는 도둑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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